잦은 소화불량, 위장 기능 강화 필요해 
잦은 소화불량, 위장 기능 강화 필요해 
  • 김나운 기자
  • 승인 2022.01.2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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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나운 기자]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식습관은 어떨까? 물론 식사시간에 맞춰서 골고루 잘 챙겨먹는 사람들도 있는 반면, 바쁜 업무와 회의 혹은 학습으로 인해 불규칙한 식사를 하거나 아예 못하는 경우도 많다. 

위편장쾌 인천부평점 공현식 원장
위편장쾌네트워크한의원 인천부평점 공현식 원장.

이런 문제는 결국 더부룩함, 체기가 있는 듯 답답함, 복부팽만감, 느림, 구역감 등의 다양한 소화불량 증상이 나타나기 시작한다. 이는 방치할수록 그 증상들은 더 심해져 음식에 대한 거부감마저 들고, 그로인한 영양분 부족으로 인해 다른 이상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

이렇듯 잦은 소화불량이 지속된다면, 우리 몸에 적신호가 켜졌다는 말이기도 하다. 특히 소화제 등 약 효과가 떨어졌을 경우 소화불량 증상이 여전히 나타난다면 분명 위장에 다른 문제가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위편장쾌네트워크한의원 인천부평점 공현식 원장은 “소화불량 증상이 특정 질환에 의해 나타나는 것이 아니라면 위장 기능 문제를 의심해 봐야한다"며 "위장공능검사 등의 검사로 위장 기능 문제를 진단하고, 정상인과의 비교를 통해 문제를 구체적으로 파악해야 치료방법을 적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위장의 운동성과 신경적인 문제를 알아보는 것이 우선인데 음식물이 위장에서 원활한 배출이 이뤄지는지 위나 장을 지배하는 자율신경(부교감 = 미주신경, 교감신경) 기능은 양호한지 등을 살펴볼 필요가 있다"며 "그 결과와 개개인의 건강상태에 맞는 한약처방 등으로 위장의 기능을 강화하며 증상을 완화시킬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

공 원장은 또 “소화불량은 치료와 함께 개인의 적극적인 관리가 중요하다"며 "평소 받을 수 있는 스트레스관리와 함께 식습관도 관리를 해주어야 재발을 막을 수 있고, 필요 시 의료진과의 충분한 상담을 통해 올바른 생활관리법을 습득해 유지토록 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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