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이젠 ‘안전’이 대세
학교급식, 이젠 ‘안전’이 대세
  • 김선주 기자
  • 승인 2022.02.05 14:4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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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안전보건 취약교 전문기관 위탁점검 실시
학교 내 급식실 유해 위험기구 대상… 1년간 매월 점검

[대한급식신문=김선주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 이하 경북교육청)이 도내 재해 발생 학교와 3식 모두 급식을 하는 학교 등 100개교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고용노동부가 인증한 5개 안전보건전문기관에 위탁해 이뤄진다.

경북교육청이 도내 100개교를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지난달 26일 학교 내 급식실 기계·기구의 효과적인 점검 방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이행 여부 확인 방법 등에 대해 안전보건전문기관과 사전 협의회를 가졌다. 

이날 협의회에는 학교급식 현장에서 많이 사용하고 있는 급식기구 제조업체가 직접 참여해 급식기구의 구조, 점검 방법 등에 대해 설명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안전점검에는 2억4000만 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점검 대상인 100개교는 전문기관으로부터 1년간 매월 학교 내 시설물과 유해 위험기구 등에 대한 점검이 이뤄질 예정이다.

경북교육청 김동식 교육안전과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안전보건 취약교 전문기관 위탁점검을 통해 학교 안전사고를 적극 예방하는 등 학교 현장이 안전한 교육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모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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