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피부염, 원인 해결과 체질에 맞는 근본 치료 중요 
지루성피부염, 원인 해결과 체질에 맞는 근본 치료 중요 
  • 김선주 기자
  • 승인 2022.02.2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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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선주 기자] 흔히 격을 수 있는 피부 트러블 증상인 여드름이나 두피 및 얼굴 가려움증, 뾰루지, 각질, 얼굴 홍조 등이 사라지지 않는다면 지루성피부염 증상일 수 있다.

바른샘한의원 구재돈원장
바른샘한의원 구재돈 원장.

지루성피부염은 난치성 피부질환으로 초기 발견 시 바로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좋은데, 대부분 나타나는 증상들이 일상에서 쉽게 접하는 일반적인 피부 증상과 착각하기 쉬워 쉽게 방치한다. 그리고 더 악화시키는 등 증상을 키우게 된다.

물론 여드름이 나타났다고 해서 모두 지루성피부염은 아니지만, 가려움증이나 안면 홍조, 붓기, 상열감, 두피 빨개짐, 피부 각질, 비듬과 탈모 등의 현상을 동반한다면, 그리고 증상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경우라면 지루성피부염일 확률이 높다.

특히 증상을 그대로 방치하면 여드름처럼 보이는 가벼운 뾰루지 증상 등과 함께 지루성탈모 등 심각한 증상의 원인으로도 작용한다. 특히 일반 여드름 치료는 지루성피부염 원인과 동떨어진 면이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과 함께 초기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유리하다.

그래야만 증상 개선도 중요하지만 지루성피부염 원인을 개선해야 재발률을 낮출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증상의 원인은 피부 속이 아닌 우리 몸속에 있다.

바른샘한의원 구재돈 원장은 “지루성피부염의 진짜 문제는 몸 안에서 순환하고 있는 열에서 시작되는데 전신으로 순환해야 될 열이 제대로 순환하지 못할 경우 몸 안에서 ‘열대사장애’ 현상을 일으키게 되고, 이는 곧 증상으로 이어지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열대사장애 현상을 해결해야 근본 치료가 가능한데, 증상 및 원인에 맞는 처방으로 몸에 발생한 증상을 점차 가라앉게 해야 한다”며 “재발을 막기 위해서는 몸속 기혈을 바로 잡고 면역력을 높이는 것도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피부 자체의 재생과 항염증 작용을 위한 치료와 함께 체질에 맞는 식이요법 및 외용제 등 자가 치료 지도를 받아 꾸준히 실천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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