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내기 영양교사, 업무 적응 돕는다
새내기 영양교사, 업무 적응 돕는다
  • 김선주 기자
  • 승인 2022.02.25 18:2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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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신규 영양교사 나이스 활용 식단작성 등 교육
올해 학교급식법 적용 대상 사립유치원 107곳도 교육 참여

[대한급식신문=김선주 기자] 유·초·중등 성장기 학생들의 영양을 책임지는 신규 영양교사들이 원활하게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교육청이 나섰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대구교육청)은 23일부터 25일까지 3일에 결쳐 대구미래교육연구원에서 신규 영양교사 119명을 대상으로 ‘식단작성 실습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올해 신규로 임용된 영양교사 12명과 사립유치원 영양(교)사 107명을 대상으로 ‘나이스를 활용한 학교급식 식단작성 방법’에 대해 교육을 실시했다. 

특히 이번 교육에는 지난해 개정된 학교급식법 적용 대상인 원아 100명 이상 사립유치원 121개 중 107개원(88.5%)이 참석했다. 

대구교육청은 이번 실습 교육을 시작으로 신규 및 저경력 영양교사들이 학교급식 업무에 원활히 정착할 수 있도록 멘토링 제도, 급식 우수사례 전파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아울러 올해부터 학교급식법 적용을 받는 유치원에는 급식제경비(영양교사 인건비)를 100%를 지원해 영양교사 채용을 독려할 계획이다. 

대구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급식 업무를 처음 접하게 될 신규 영양교사들이 학생들의 영양기준에 맞는 식단을 작성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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