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려 속 전면 등교… 방역으로 맞선다
우려 속 전면 등교… 방역으로 맞선다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2.03.04 19: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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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부, 오미크론 대응 새학기 학교 방역 추진 현황 발표
학교급식, 칸막이·지정좌석제 운영에 전담 방역인력도 배치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오미크론 확산에 따른 우려에도 전국 학교가 일제히 개학에 들어갔다. 이런 가운데 교육부(사회부총리 겸 장관 유은혜)가 전국 51개 교욱지원청의 방역 현황을 직접 점검한 뒤 ‘오미크론 대응 새학기 학교 방역 추진 현황’을 3일 발표했다. 

정종철 차관이 정부세종청사에서 ‘오미크론 대응 새 학기 학교 방역 추진 현황’을 발표하고 있다. 

먼저 교육부는 학교 방역과 학사 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시·도교육청, 교육지원청과 함께 '새 학기 오미크론 대응 비상 점검·지원단‘을 구성하고, 신속 연락체계(핫라인)를 구축했다. 

학교 방역 지원방안으로는 신속항원검사키트를 무상 지급하고, 등교 전 자가진단앱에 신속항원검사 결과를 입력하도록 했다. 이와 함께 현장 이동형 PCR 검사소와 검사소별로 최소 3개 이동 검체팀을 운영한다. 이동형 PCR 검사소는 검체팀이 직접 학교를 방문하거나 검체팀 운영장소에 해당 학생이 방문하는 형식으로 운영된다.

급식 시간에는 식사 장소에 칸막이와 지정좌석제를 운영하고, 창문을 항시 개방한다. 또 학생 접촉이 빈번한 시설·기구에 대해 수시 청소·소독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새 학기 적응기간(3. 2.~11.)에는 학교 규모와 방역 여건, 지역 감염상황 등을 고려해 필요 시 배식과 식사시간을 단축할 수 있는 덮밥류, 간편식 등 다양한 형태의 식단을 제공하도록 했다. 또한 지역(전문)대학 간호·보건계열 학생을 대상으로 방역 전담인력을 채용해 급식 시간 생활지도 및 발열 체크·소독 등의 업무를 맡도록 했다.

이외에도 과밀학교에 기간제교사 8900명을 배치하고, 정원 외 보건교사 및 보건교사 지원 인력도 추가 배치한다. 아울러 교사가 확진되는 등 비상시를 대비해 퇴직 교원, 임용 대기자 등 전국 7만5000명 규모의 교사 대체 인력풀을 마련하고, 학교별 교사 대체 인력 운영계획에 따라 활용하도록 했다.

이날 발표에 나선 정종철 차관은 “교육부 직원들이 전국 51개 교육지원청을 직접 방문해 확인한 결과, 개학 첫날 학교는 전반적으로 차분하게 운영된 것으로 파악됐다”며 “교육부는 오미크론 변이 유행의 엄중한 상황 속에서 조금도 긴장의 끈을 놓치 않고 대응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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