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수요자 의견에 귀 기울인다
교육수요자 의견에 귀 기울인다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2.03.06 21: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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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육청,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단 발대식 열어
모니터단, 학교급식에 대한 공감과 이해 넓히는 시간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이하 대구교육청)이 4일 ‘2022년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단(이하 모니터단)’ 발대식을 온·오프라인으로 병행해 개최했다.

대구교육청이 ‘2022년 학교급식 학부모 모니터단’ 발대식을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했다.

모니터단은 올해 유치원 전면 무상급식이 시행되면서 학교급식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짐에 따라 이에 대한 이해를 돕는 한편 학교급식에 대한 학부모들의 의견을 수렴·반영하기 위해 구성됐다. 

특히 기존 학교 단위 운영을 교육청 단위로 확대해 학교급식에 대한 학부모 참여도를 더욱 높여 수요자 중심의 급식 정책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이 같은 모니터단 선발을 위해 대구교육청은 지난 1월부터 교육청 홈페이지·SNS 등을 통해 약 1개월간 공개 모집했다. 그리고 선발된 학부모 49명은 내년도 2월까지 약 1년간 활동하게 된다. 

주요 활동으로는 ▲급식 정책 수립을 위한 설문 조사 및 의견 제시 ▲학교급식 시설 견학 및 시식회 참여 ▲학교급식 우수사례 발굴 및 공유 등이다.

이날 발대식에서 모니터단은 교육감으로부터 위촉장을 받고, 교육감과 함께하는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현장과 온라인(ZOOM) 화상시스템으로 동시 운영된 대화의 시간에서는 식생활교육 활동, 안전급식 대응 방안 등이 논의됐다.

강은희 교육감은 “모니터단 활동이 학교급식에 대한 학부모의 공감과 이해를 넓히는 시간이 되도록 하겠다”며 “학부모 의견 수렴을 통해 교육 수요자의 다양한 의견이 반영되는 등 더욱 만족도 높은 학교급식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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