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진 학교급식, ‘ECO-더 건강한 밥상’
선진 학교급식, ‘ECO-더 건강한 밥상’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2.03.06 2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대전교육청, 新학교급식 정책 브랜드 사업 추진
‘월 1회 채식의 날·주 1회 빈그릇 운동’ 등 전개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대전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이하 대전교육청)이 올해부터 관내 모든 초·중·고교에서 기후·생태·환경을 생각하는 실천적인 학교급식 운영 사업 ‘ECO-더 건강한 밥상’을 추진한다.

대전교육청의 ‘ECO-더 건강한 밥상’ 포스터.

대전교육청의 新학교급식 정책 브랜드인 ECO-더 건강한 밥상은 육류 위주 식습관과 채소류 기피 현상으로 발생한 학생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기후 위기와 환경재난 대응에 동참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요 추진과제는 ▲건강을 위한 채움 : 매월 1회 이상 채식의 날 운영 ▲미래를 위한 실천 : 매주 1회 빈 그릇 운동 ▲환경을 위한 지킴 : 매일 친환경 세제 사용 등으로, 학생들의 바른 식생활 습관과 생태·환경 실천 학교급식 실현은 물론 탄소 중립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아울러 대전교육청은 사업의 조기 정착과 지속 가능성 확보를 위해 영양·식생활교육을 병행하는 한편 학교업무 경감을 위해 기존 사업과 연계해 추진한다. 또한 학교급식연구회 및 바른 식생활교육 운영학교와 함께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 교육자료, 식단을 연구·개발해 보급할 계획이다.

대전교육청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2022년 대전 학교급식은 ECO-더 건강한 밥상 사업을 통해 학생건강 증진은 물론 기후변화에도 대응하는 선진 학교급식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