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드름, 뿌리에 해당하는 피지선 없애야
여드름, 뿌리에 해당하는 피지선 없애야
  • 김선주 기자
  • 승인 2022.03.08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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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선주 기자] 누구나 하얗고 뽀얀 피부를 원하지만, 주변 환경이나 유전 등으로 인해 그러지 못한 경우가 일반적이다. 특히 여드름은 어린 시절부터 지켜 온 피부에 나타난 불청객으로, 어떤 경우는 치료도 손쉽지 않아 스트레스로 작용한다. 

경희윤앤송한의원 김현철 원장
경희윤앤송한의원 김현철 원장.

여드름 개선을 위해 꾸준히 케어 하는 것이 중요하지만, 세수를 자주 한다거나 관련 화장품 또는 약으로도 효과가 일시적일 수 있기 때문에 전문 병원을 통해 치료에 나서기도 한다. 이때는 피부 자극 우려를 덜고, 눈에 보이는 여드름 증상 외에도 여드름성 피부에 직접적으로 변화를 주는 관리가 필요하다.

경희윤앤송한의원 김현철 원장은 “청소년기 여드름뿐만 아니라 성인 여드름도 흔해 누구에게나 콤플렉스를 유발할 수 있는 피부질환”이라며 “증상은 흔하지만 정확한 관리 없이는 깔끔하게 제거하기 어려워 원인을 개선하는데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특히 여드름 뿌리에 해당하는 피지선을 파괴해 없애야 원인치료가 가능하다”며 “여드름을 짜고 진정시키는 방법에 앞서 관련 피지선 파괴침 등으로 피지선을 하나씩 없애면 증상개선과 함께 재발방지에도 이로울 수 있다”고 전했다. 

김 원장은 또 “여드름 유형을 구분해 그에 맞는 섬세한 방법으로 피부자극을 줄여야 부작용 우려 없이 개선할 수 있으며, 더욱 건강한 피부를 얻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악화 요인을 완화하는 체질별 한약 처방이나 증상이 커지는 것을 방지하는 한방연고 관리도 개인에 따라 필요할 수 있다"며 "여드름 흉터는 재생을 위한 윤침 등으로 피부울혈을 없애 조직을 재생시키는 치료가 요구될 수 있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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