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수산물 가정간편식 키운다
전남도, 수산물 가정간편식 키운다
  • 김선주 기자
  • 승인 2022.03.21 01:2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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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편의성 중심으로 성장한 식품시장 주목
수산물 활용 가정간편식 3개 제품 3억 지원·육성

[대한급식신문=김선주 기자] 전라남도(도지사 김영록, 이하 전남도)가 다양한 수산물을 활용한 유망 가정간편식 제품 개발과 판로 확대를 위해 ‘수산물 활용 스타 가정간편식 개발’ 사업자를 공모한다.

남도장터에 입점된 가정간편식 제품들. 사진제공=전라남도청
남도장터에 입점된 가정간편식 제품들. 사진=전라남도청

최근 코로나19로 비대면 문화가 확산하고, 1인가구 및 맞벌이 가구 증가하면서 식품시장에 편의성 중심의 즉석·동결식품, 밀키트 등 가공식품 소비가 급속도로 늘고 있다.

전남도는 이 같은 소비추세에 발맞춰 영세 수산가공업체의 활로 개척과 수산물 소비 촉진을 위해 수산물을 활용한 가정간편식 3개 제품을 선발해 육성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제품당 1억 원을 지원해 전문가 컨설팅, 디자인 개발 및 제작, 유통업체 입점 지원 등 맞춤형 지원에 나선다.

지원 대상은 매출액 100억 원 이하 수산가공업체로, 수산물을 활용한 가정간편식을 가공하는 기업이며, 전남도 누리집(https://www.jeonnam.go.kr/main.do) 공고란을 참고해 4월 8일까지 해당 시·군을 통해 신청하면 된다.

전남도 관계자는 “수산식품산업은 성장 가능성과 일자리 창출 및 물류·외식 등 전·후방 연관산업에 파급 효과가 매우 큰 산업”이라며 “다양한 가정간편식 개발을 통해 수산물 소비를 확대하는 등 판로를 지속해 개척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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