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선주 기자] 대구 수성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연경, 이하 수성구센터)가 올해 3월부터 연말까지 등록시설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탄소중립 실천 프로젝트 ‘탄탄제로! 지구지킴이!’를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2050년 탄소중립’을 목표로 하는 정부 기조에 발맞춰 어린이급식소와 가정에 탄소 줄이기 실천법을 공유하는 등 지구온난화 해소에 동참하자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이에 따라 수성구센터는 등록시설 영·유아 대상으로 ‘깨끗이 먹으면 지구가 웃어요’를, 초등학생 대상으로는 ‘그린 식판! 스마일 지구!’ 교육을 진행한다. 

또한 어린이급식소는 주 1회 ‘튼튼싹싹 잔반제로’ 식단과 월 1회 ‘탄소제로’ 식단을 제공한다. 그리고 탄탄제로 실천 약속 5가지 실행과 함께 공모전을 통해 실천 사례도 공유할 계획이다. 

이외에도 이번 사업을 신청한 어린이급식소 학부모를 대상으로 ‘식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며, 3월부터는 네이버 밴드를 활용한 ‘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학부모 랜선 모임 활동을 전개해 ‘우수 지킴이’에 대해서는 시상도 추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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