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참 영양(교)사 돕기 위해 고참이 떴다
신참 영양(교)사 돕기 위해 고참이 떴다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2.03.24 18: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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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교육청, 신규·저경력 영양(교)사 1:1 멘토링 실시
나이스·에듀파인·심스프로그램 활용한 업무 집중 지원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새내기 영양(교)사의 학교급식 업무지원을 위해 선배 영양(교)사들이 나섰다.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 이하 경북교육청)은 신규·저경력 영양(교)사의 학교생활과 급식업무 지원을 위해 ‘학교로 찾아가는 1:1 멘토링 사업’을 실시한다.

경북지역의 경력 교사와 새내기 교사가 1:1 멘토-멘티로 연결해 급식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지난 2020년부터 추진된 멘토링 사업은 학교 현장에서 필요한 업무를 지원하기 위해 같은 지역의 경력 교사와 새내기 교사를 1:1 멘토-멘티로 연결해 멘토가 멘티가 근무하는 학교를 직접 방문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올해는 35개교가 신청해 운영하고 있으며, 멘토링은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멘토교사는 신규교사들이 매뉴얼을 보고 스스로 익히는 것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나이스·에듀파인·심스프로그램’을 활용한 식단 작성, 식재료 구매 업무에 대해 ‘한 달 집중 멘토링’과 ‘연간 상시 멘토링’을 통해 새내기 영양(교)사들이 업무에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다.

박종진 체육건강과장은 “학교 현장에서 업무에 어려움을 겪는 신규 영양(교)사들이 선배 영양(교)사의 멘토를 통해 잘 적응할 수 있길 바란다”며 “업무 외적으로도 정서적 유대감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업무 적응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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