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로자 건강, 사후관리도 챙긴다
근로자 건강, 사후관리도 챙긴다
  • 김선주 기자
  • 승인 2022.03.29 19:0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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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교육청, 업무종사자 질병 진단 시 사후관리도

[대한급식신문=김선주 기자] 울산시교육청(교육감 노옥희, 이하 울산교육청)은 급식·청소·경비 등 현업업무종사자에 대한 건강검진과 사후관리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현업업무종사자가 국가 건강검진 이후 병을 진단해 꾸준히 건강관리를 할 수 있도록 검진 유소견자에 대한 사후관리 차원에서 추진된다.

울산교육청 전경.

이를 위해 울산교육청은 울산근로자건강센터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교육청 소속 기관이나 학교에서 근무하는 영양(교)사, 조리사, 조리실무사, 청소원, 경비원 등 2507명의 사후관리를 위한 협력체계를 구축했다.

이에 따라 건간검진 후 사후관리가 필요한 대상자는 울산근로자건강센터에서 운영하는 뇌심혈관질환 예방관리, 직무스트레스 예방관리, 건강상담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울산교육청은 근로자에 대한 일반건강진단을 사무직은 2년에 1회, 그 밖의 근로자는 1년에 1회 실시하고 있다.

울산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건강진단 및 사후관리는 학교 일터의 안전과 건강지수를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향후 현장 의견을 청취해 문제점은 보완하고, 체계적인 건강진단 및 사후관리를 통해 건강한 직장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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