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유치원급식, 올본이 맡는다
서울 유치원급식, 올본이 맡는다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2.03.29 19: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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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본, 올해 3월부터 유치원급식 식재료 공급 개시
1학기 17개 유치원 필두로 향후 500여 개로 확대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그동안 서울 초·중·고 학교급식 위주로 이뤄졌던 서울친환경유통센터(이하 올본) 식재료 공급이 유치원으로 확대됐다. 

올본은 지난 25일 올해 3월부터 서울시내 유치원급식에 식재료 공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는 유치원이 학교급식법을 적용받게 되면서 이뤄진 후속 조치로, 기존 학교급식과 같이 유치원도 올본에서 식재료를 공급받게 됐다. 

올본이 식재료에 대한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문영표, 이하 공사)가 운영하는 올본은 2010년 학교급식에 우수한 식재료를 공급하기 위해 공사가 서울시로부터 사무를 위탁받아 운영해온 공공조달 시설로, 그간 초등학교 내 병설유치원 247개소에는 식재료를 공급해오고 있었다. 

이번 확대 방침에 따라 올본은 지난 2월부터 서울시내 유치원으로부터 이용 신청을 받아 1학기부터 17개 유치원에 농·축·수산물을 공급하게 됐다. 아울러 서울시 및 서울교육청과 협력해 향후 500여 개 단설 및 사립유치원으로 식재료 공급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유치원급식 식재료 공급은 유치원에서 식재료를 발주하면 공급업체가 올본에 식재료를 입고하고, 통합 배송업체가 유치원에 배송하는 방식이다. 특히 최고 품질임에도 학교급식 대량 물량과 연계하는 등 물류비를 절감해 시중 도소매 가격에 비해 최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또한 위생과 안전을 최우선에 두고 민간협의체인 선정위원회를 통해 철저하고 체계적인 평가과정을 거치는 등 부류별 공급업체를 선정·관리하고 있다. 특히 납품되는 식재료는 시료를 채취해 안전성 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며, 관련 기관과 합동으로 공급업체를 수시 방문해 작업장 위생도 평가하고 있다. 

한편 올본은 유치원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최근 ‘Q&A 자료’를 유치원에 보내고, 화상회의를 통해 일선 유치원 영양(교)사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등 올본 이용을 적극 홍보하고 있다. 올본 이용을 희망하는 서울지역 유치원은 전자 공문으로 연중 신청할 수 있으며, 궁금한 사항은 공사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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