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선주 기자] 인천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웅수, 이하 남부지원청)은 지난 2일 삼목초에서 관내 20가족 60여 명과 ‘장담그기’ 및 ‘고추장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번 체험은 ‘마을장독대’라는 남부지원청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마을 자원을 활용한 장담그기 체험과 발효음식에 대한 식생활교육을 통해 건강한 먹거리를 실천하고, 마을교육공동체 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메주와 천일염을 활용해 전통방식 그대로 장과 고추장을 만들었다. 다가올 5월에는 된장과 간장을 가르고, 6개월 숙성기간 후 11월에는 관내 홀몸노인과 취약계층에게 직접 담근 장을 나눌 예정이다.

남부지원청 관계자는 “장담그기 체험을 통해 전통 발효식품의 우수성을 알고, 바른 먹거리를 실천해 아이들이 마을공동체 안에서 건강하게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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