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식중독 예방 위한 온라인 연수 실시
[대한급식신문=김선주 기자] 경상북도교육청(교육감 임종식, 이하 경북교육청)은 식중독 발생 가능성이 높은 봄철을 맞아 식중독 예방 및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을 위한 연수를 실시했다.
이번 연수는 도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영양(교)사 800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온라인교육으로 진행됐다.
이날 강사로 참여한 대구지방식품의약품안전청 전문가는 봄철 자주 발생하는 식중독의 주요 원인균인 노로바이러스, 클로스트리디움, 퍼르린젠스 등의 발생 원인과 예방법, 신속 대응체계 유지, 학교급식 위생관리 등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식중독 발생 제로화를 위해 학교장의 위생적인 급식관리에 대한 관심도 당부했다.
연수 내용은 ▲식중독의 이해 ▲식중독 발생 현황 ▲계절별 식중독 원인과 예방법 ▲개인위생 관리 ▲식재료 관리(검수 절차 및 유의사항) ▲공정별 위생관리 ▲기계·기구 위생관리 ▲환경위생관리 등을 안내했다.
아울러 청렴한 학교급식 문화 조성과 급식 담당자의 청렴 마인드 제고를 위한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 방안에 대한 교육도 이뤄졌다.
박종진 체육건강과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상황에도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 제공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영양 선생님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현장 목소리에 더욱 귀를 기울여 안전하고 신뢰받는 급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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