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강원청, 특별 위생안전점검 실시
최근 경기지역 5개교에서 지하수 오염으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데다 기온이 오르면서 급식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자 시·도교육청이 사고 예방을 위해 직접 나섰다.
또 간부직원의 학교급식소 특별점검 및 시교육청의 식재료 검수시간대 불시 점검 등을 통해 단체급식의 위생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학교장, 행정실장, 영양(교)사, 조리사를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식중독 예방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단위학교에서 상시 식중독 예방에 힘쓰도록 독려하고 있다.
강원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 역시 최근 집단식중독 등 각종 위생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특별 위생 안전점검을 일선학교에 지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달부터 간부공무원의 급식현장 불시점검을 통해 위생 안전관리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학교급식 위생 안전예방 대책과 학생들의 손 씻기 지도 등도 살펴보고 있다.
또 하절기를 맞아 식중독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당일 납품되는 친환경식재료에 대한 검수와 조리장, 식품보관실, 식당의 방충·방서설비 및 관리상태, 조리과정과 배식 등 급식위생 전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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