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교육청, 급식사고 예방에 직접 나서
각 교육청, 급식사고 예방에 직접 나서
  • 이원식
  • 승인 2011.05.26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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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강원청, 특별 위생안전점검 실시

최근 경기지역 5개교에서 지하수 오염으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한데다 기온이 오르면서 급식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아지자 시·도교육청이 사고 예방을 위해 직접 나섰다.

부산광역시교육청(이하 시교육청)은 식중독 예방 관리를 위해 교육지원청의 학교급식 위생․안전점검을 정기적으로 실시하고, 학부모ㆍ시민단체ㆍ지자체ㆍ영양(교)사로 구성된 학교급식점검단 활동을 강화토록 했다.

또 간부직원의 학교급식소 특별점검 및 시교육청의 식재료 검수시간대 불시 점검 등을 통해 단체급식의 위생관리에 노력하고 있다.

또한 학교장, 행정실장, 영양(교)사, 조리사를 대상으로 월 1회 이상 식중독 예방 문자 메시지를 발송해 단위학교에서 상시 식중독 예방에 힘쓰도록 독려하고 있다.

강원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 역시 최근 집단식중독 등 각종 위생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특별 위생 안전점검을 일선학교에 지시했다.

도교육청은 지난달부터 간부공무원의 급식현장 불시점검을 통해 위생 안전관리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학교급식 위생 안전예방 대책과 학생들의 손 씻기 지도 등도 살펴보고 있다.

또 하절기를 맞아 식중독 우려가 커지고 있는 만큼, 당일 납품되는 친환경식재료에 대한 검수와 조리장, 식품보관실, 식당의 방충·방서설비 및 관리상태, 조리과정과 배식 등 급식위생 전반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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