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철 수산물, 유해 물질 살핀다
봄철 수산물, 유해 물질 살핀다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2.04.15 18: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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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보건연, 10월까지 시중 유통되는 수산물 150건 대상
동물용의약품·유해 중금속 검사, 부적합 수산물 회수·폐기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광주광역시 보건환경연구원(이하 광주보건연)은 수온 상승과 기후변화 등 ‘동물용의약품’ 사용량이 증가함에 따라 오는 10월까지 시중에 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한 잔류 동물용의약품과 유해 중금속을 검사한다.

광주보건연이 오는 10월까지 시중 유통되는 수산물에 대한 잔류 동물용의약품과 유해 중금속을 점검한다.

현재 수산물에 사용되는 진정제, 구충제, 항원충제 등 동물용의약품 성분은 잔류허용기준을 설정해 규제하고 있으며, 올해부터는 항균제에 대한 잔류허용물질 목록관리제도(PLS) 도입으로 더욱 강화된 잔류허용기준이 적용되고 있다.

검사 대상은 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수산물도매시장, 마트, 온라인에서 유통되는 광어, 우럭, 돔, 전복 등 다소비 유통 수산물 150건이다.

세부 검사항목은 ▲트리케토프림 등 잔류 동물용의약품 67종 ▲납, 카드뮴, 수은 등 유해 중금속 3종이며, 검출 여부는 국가 잔류물질 조사사업 자료로 제공해 수산물 안전관리 정책에 반영되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이번 검사에서 부적합으로 판정된 수산물은 식품의약품안전처 ‘부적합 긴급 통보시스템’과 관할 행정기관에 통보해 신속히 회수·폐기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에는 어류 112건, 패류 52건, 기타 7건 등 총 171건을 수거해 검사한 결과, 모두 수산물 허용 기준치에 적합한 것으로 파악됐다. 

광주보건연 강인숙 약품화학과장은 “수산물에 대한 유해물질 안전성 검사를 강화해 시민들에게 안전한 먹거리가 공급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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