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납품과정 품질관리 위해
학교급식소 납품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생․안전 문제를 사전에 진단하고 적용할 수 있는 교육이 진행된다.
경상북도교육청(이하 도교육청)은 경북 북부지역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및 위탁급식업체 대표자 200명을 대상으로 25일 안동과학대학에서 위생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27일에는 남부지역 대표자 150명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위생적인 식재료 관리 방안 및 납품 방법을 주제로 관련 기관의 전문 강사를 초빙해 현장 사례 중심으로 교육을 진행된다. 또 학교급식 청렴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청렴도 제고 교육 및 설문조사를 실시한다.
심영수 도교육청 급식담당 사무관은 “기온이 올라가면서 식중독 사고가 발생할 우려가 높으니 각별히 유념하고, 어떠한 경우에도 학교급식과 관련한 금품 및 향응 제공이 있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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