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급식 통합교육기관 건립된다
전국 최초 급식 통합교육기관 건립된다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2.04.20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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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교육청, 창원시에 식품안전·영양체험관 건립 착수
2024년 9월 개관… 식생활교육·연수 공간 등으로 활용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권한대행 최성유, 이하 경남교육청)이 학교급식의 미래를 예측하고,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급식 통합교육기관인 ‘식품안전·영양체험관(이하 체험관)’을 건립한다.

경남교육청이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식품안전·영양체험관 조감도.

약 90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는 체험관은 경남 창원시 마산합포구 옛 여항초등학교 자리에 총면적 2100㎡ 규모로 건립돼 학생들을 위한 식생활교육과 해당 분야 진로 체험, 급식 관계자 등을 위한 교육 공간으로 활용된다.

2024년 9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는 체험관은 지난달 신축 설계 공개모집 심사 결과를 발표한 데 이어 지난 18일에는 세부 추진안 마련을 위해 구축된 전담팀(TF) 협의회에서 설계 공모를 바탕으로 주차시설, 주제별 영양체험실 등을 논의하기도 했다.

특히 경남교육청은 체험관을 통해 교육 공동체의 올바른 식습관을 형성하고, 기후 위기 대응에 적극 동참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이를 위해 체험관은 ▲학생들의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 선택 능력을 키우는 ‘영양체험실’과 텃밭 조성 ▲올바른 급식 식생활 이해를 위한 ‘급식홍보관’ ▲환경 변화에 따른 식단 개발, 교육 수요자와 함께하는 요리 체험 등의 ‘조리실습실’ ▲안전한 급식 식재료 제공을 위한 ‘식품안전분석실’ ▲급식 관계자 전문성 함양을 위한 연수 공간 등으로 구성된다. 

또한 일회성 전시에서 벗어나 가상현실(VR) 프로그램 체험, 식품 관련 다양한 실험, 탄소발자국 체험 등 과학적이며 체험 중심인 학습관으로 조성된다.

아울러 수요자 만족도와 함께 안전하고 질 높은 급식 실현을 위한 연수 공간도 조성돼 학교급식 관계자의 전문성 함양과 역량 강화에 기여하는 공간으로 마련된다.

이외에도 창원시에서 추진 중인 먹거리통합센터(창원 진북)와 체험관을 연계한 먹거리 선순환 시스템 구축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장소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김순희 교육복지과장은 “이번에 건립되는 체험관이 체험 중심의 식생활교육과 구성원의 평생 건강권을 확보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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