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학교 급식 중단 위기 넘겨
부산시교육청, 학교 급식 중단 위기 넘겨
  • 이원식
  • 승인 2011.05.27 12: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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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단 변경, 대체 메뉴 준비로 급식 제공

부산시교육청(이하 시교육청)은 25일 급식업체 3곳의 부도로 부산 지역 85개 학교에 대한 급식이 중단됐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업무관리시스템 알림판에 긴급 게시하고 교육지원청별로 대처방안을 지도하는 등 조치에 나섰다.

일선학교들은 시교육청의 지도에 따라 우선 대형마트, 시장 등에서 식재료를 직접 구매해 식단변경과 대체메뉴를 준비하거나 차순위 업체와 수의계약을 체결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에 따라 27일 현재 63개교는 차질 없이 급식이 공급되고 있으며 나머지 22개교의 경우에도 대체메뉴 등으로 급식을 실시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시교육청은 유통업체의 식재료 납품 중단 소지가 있을 경우 일선학교-교육지원청-교육청 간에 신속한 보고 체계를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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