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선주 기자] 대구광역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 이하 대구교육청)은 10일 급식 운영의 청렴도 향상과 안전한 급식 제공을 위해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 및 위탁급식업체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대구지역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와 위탁급식업체 대표자, 영양사 등 300여 명을 대상으로 유튜브를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특히 교육에서는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 대책’과 ‘학교급식 식재료 관련 법령 및 위반사례’를 안내하고, 학교급식 납품 관계자들의 청렴 의식을 비롯해 안전하면서 위생적인 학교급식 제공에 역점을 뒀다.

한편 대구교육청은 연 2회 학교 현장을 방문해 축산물 유전자·항생제·유전자 재조합 식품검사 등을 진행하는 등 식재료 안전성 제고에도 노력할 방침이다.

권원희 교육복지과장은 “이번 청렴·위생교육을 통해 각종 부패 및 불공정행위 등을 근절시켜 학교급식의 투명성과 청렴도를 향상시킬 것”이라며 “위생적이고 안전한 급식을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의 급식 만족도를 동시에 이룰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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