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루성피부염 증상 재발 없도록 관리해야
지루성피부염 증상 재발 없도록 관리해야
  • 김선주 기자
  • 승인 2022.05.11 20:0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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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급식신문=김선주 기자] 얼굴 간지러움 증상은 우리 일상에서 아주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증상이다. 이러한 증상과 함께 또 다른 증상들이 나타날 땐 단순히 증상이 없어지기만을 기다려선 안 된다. 

바른샘한의원 구재돈원장.
바른샘한의원 구재돈 원장.

얼굴 간지러움과 함께 안면홍조, 여드름 증상 또는 각질 증상까지 동반한다면 지루성피부염증상을 의심해봐야 한다. 이때 원인 개선을 목표로 치료를 체계적으로 이뤄져야 재발을 막을 수 있다.

바른샘한의원 구재돈 원장은 “대부분 증상들이 피부를 통해 나타나기에 원인을 피지선에만 집중해선 안 된다”며 “보다 근본적 문제는 우리 몸 속 안에서 순환하고 있는 열에 있다”고 강조했다.

전신으로 순환해야 될 열이 그렇지 못하고 열 순환 장애를 일으키게 되면 상체 위로 피지 분비가 가장 심한 얼굴과 두피 쪽으로만 열이 뭉치게 된다.

그의 설명에 따르면, 위로 뭉친 열은 아래로 내려오지 못하게 되고 결국 피지선을 자극하게 돼 그 결과 나타나는 피부염 증상이 지루성피부염이다. 

구 원장은 “열 대사 장애로 인한 문제를 바로 잡아야 지루성피부염으로 인한 여드름, 안면홍조, 가려움증 외 피부 각질, 두피 비듬, 탈모, 붓기, 상열감 등을 개선할 수 있다”며 “이러한 증상들이 나타날 경우에는 절대 방치하지 말고 초기 증세가 나타났을 때 빠른 시일 내로 전문가를 통해 정확한 진단을 받아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개인상태에 따른 면밀한 치료를 받아야 하는데 환자마다 다른 체질이나 피부타입을 파악해 그에 맞는 한약처방이 가능해야 효율적인 원인개선 치료가 가능하고, 약침이나 한방외용제 등도 개인증상에 맞게 올바른 처치가 이뤄져야 한다”며 “지루성피부염증상은 방치할수록 악화되고 다른 부위까지 번질 가능성이 크기에 치료는 되도록 빨리 할수록 좋고, 피부가 가렵거나 빨개지고 각질이 생기는 것이 느껴진다면 곧장 진찰을 받아보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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