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선주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이재정, 이하 경기교육청)이 유아 학습권 보장과 학습환경 개선 등 유치원 교육과정의 원활한 운영을 위해 행정업무를 적극 지원한다고 18일 밝혔다. 

경기교육청은 지난해 식중독 사고로 폐원 위기에 몰린 사립유치원을 안산교육지원청 행정업무 지원으로 공립 단설유치원으로 전환해 유아 학습권을 보장한 사례와 같이 교육지원청과 협력해 유치원의 업무 부담은 줄이면서 일상 회복은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난 2019년에 시작한 사립유치원 K-에듀파인 안착과 함께 놀이 중심 교육과정, 유치원 운영위원회, 급식관리, 통학버스 운영 등 유아 학습환경 개선 지원에도 나선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경기교육청과 교육지원청 담당자 100명이 용인 대웅경영개발원에 모여 19일과 20일 양일간에 걸쳐 유치원이 체감할 수 있는 행정업무 지원 방안을 마련한다. 

경기교육청 김정희 유아교육과장은 “유치원 행정업무 지원은 교육 서비스와 업무 효율을 높여 일상 회복을 앞당기는 방안”이라며 “앞으로도 유치원이 학부모 신뢰를 더 얻는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유아교육 행정을 적극 개선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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