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화습도 전처리로 고품질 콩나물 40% 더 생산
농촌진흥청(이하 농진청)은 현재 재배되고 있는 일반 콩나물 재배법보다 콩나물의 수율이 높고 외관품질이 매우 뛰어난 콩나물 재배법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농진청은 콩 불림 시 원료 콩의 안전한 수분흡수로 콩의 깨짐을 방지하고 콩나물 생장을 촉진시켜, 일반재배 방법보다 평균 40% 이상 생산할 수 있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라고 밝혔다.
농진청 관계자는 “일반적인 생산방법은 원료 콩을 6시간 물에 담근 후 콩나물을 재배하는데 비해, 이 기술은 재배 전에 약 6일간 콩나물 재배실 공간에 콩을 보관해 높은 습도에서 원료콩이 자연스레 수분을 흡수하는 처리를 추가한 방법”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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