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앞둔 급식소 ‘위생·안전’ 강화
여름 앞둔 급식소 ‘위생·안전’ 강화
  • 박준재 기자
  • 승인 2022.05.27 17: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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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그린푸드, ‘하절기 식품위생 특별관리제’ 운영
9월 말까지 전체 500여 개 단체급식 사업장 대상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현대그린푸드가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하절기 위생·안전을 강화하기 위해 오는 9월 말까지 ‘하절기 식품위생 특별관리제도’를 운영한다.

현대그린푸드가 매년 시행하는 하절기 식품위생 특별관리제도는 여름철 기온 상승에 따른 식품위생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500여 단체급식 사업장을 대상으로 식자재 전처리와 조리, 배식 등 전 과정에 강화된 위생관리기준을 적용하는 등 사업장 위생점검을 강화하는 활동이다.

현대그린푸드 식품위생연구소 연구원이 급식 사업장의 위생점검을 하는 모습.

현대그린푸드는 이번 특별관리제도를 시행하며 위생관리 강화 가이드인 ‘FS중요관리식품(CCFs : Critical Control Foods)’을 적용한다. 이를 통해 무더운 날씨에 변질되기 쉬운 식자재를 해당 기간 사용 중지하거나 가열조리 과정을 추가하는 등 매뉴얼에 맞춰 식품 조리·공급을 하게 된다.

이와 함께 자체 식품안전연구소를 통해 위생사고 예방을 위한 현장 점검도 강화한다. 이에 따라 온도추적장치, 표면오염도측정기 등 전문 검사장비를 활용해 각 사업장의 위생 수준을 측정하고, 위생사고 우려 요소를 사전 제거할 수 있도록 현장 점검도 진행한다.

여기에 대형 단체급식 사업장에 대해서는 점검 주기를 월 1회에서 매일 또는 이틀에 한 번꼴로 확대한다.

현대그린푸드 관계자는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기업 근무가 정상화되면서 급식 사업장 위생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졌다”며 “단체급식 위생관리 역량과 노하우를 활용해 고객들에게 안전한 식사를 제공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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