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울산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 1월부터 5월까지 관내 산란계 농가 전체에 대해 안전성 검사를 추진한 결과, 모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이번 검사는 울산 소재 산란계 농가 10곳에서 생산하는 달걀을 대상으로 이물, 변질·부패란여부 검사, 살모넬라균, 잔류물질인 농약과 항생물질 등의 잔존 여부를 검사했다. 검사 결과 모두 식용란의 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확인됐다.
울산보건연 관계자는 "산단계 식용란 정기검사와 수시검사를 실시하겠다"며 "우리원에서는 농가에 대해 정기적인 검사를 통해 시민들이 울산지역 달걀을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관내 산란계 농가에 대한 생산단계 검사는 식용란에 대해 미생물과 잔류물질검사 검증체계 구축의 하나로 소비자의 안전성 확보를 위해 '생산단계 축산물 안전성 검사계획'에 따라 매년 실시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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