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외식기업 해외 진출 늘어날 듯
국내 외식기업 해외 진출 늘어날 듯
  • 김지혜
  • 승인 2011.06.01 15:2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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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미국 합작회사와 활발한 협의 진행
농식품부와 aT의 지원으로 국내 외식기업의 해외 진출이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

농림수산식품부와 농수산물유통공사(이하 aT)는 지난 달 21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시카고에서 열린 미주 최대 규모 외식산업박람회 ‘NRA(National Restaurant Association) Show 2011’에 참가해 외식․식품업체의 해외진출 지원 및 한식 홍보활동을 펼쳤다.

aT는 이번 행사를 통해 미국 회사와의 소스 공동개발과 중남미 시장에서의 한국식품 유통 등에 대한 협의가 다각적으로 이뤄졌다고 밝혔다.

특히 ‘외식․식품업체관’에 참가한 CJ제일제당(고추장 및 불고기 소스류), 대상 FNF(김치), 카페베네(홍삼라떼, 오곡라떼) 등은 수출계약 체결은 물론 현지합작회사에 대한 활발한 협의도 진행했다.

‘NRA Show 2011’ 한국관에서는 미국셰프협회 월터 뉴홀드(Walter Neuhold) 회장을 비롯한 유명 셰프들을 초청해 불고기 쌈, 빈대떡 등 전통한식과 김치크로켓, 인삼두부무스 등 퓨전 한식 시연을 세미나와 함께 진행해 현지인들의 한식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를 높일 수 있도록 했다.

박종서 aT 수출이사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국내 외식․식품기업의 해외진출이 활발해지고, 우리 농식품의 미국 시장 수요도 더욱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국내기업의 해외진출 및 한식홍보를 위해 세계적인 박람회에 지속적으로 참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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