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친환경학교급식 유통시설 ‘Good’
전남 친환경학교급식 유통시설 ‘Good’
  • 김지혜
  • 승인 2011.06.01 18: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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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이어 인천 학교급식 관계자들 방문 시찰

지난 2월 농림수산식품부 ‘학교급식 시범사업’에 전라남도(이하 도)의 광역거점모델 계획이 선정된데 따라 수도권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잇따라 도를 방문하고 있다.

도는 지난 달 서울시 학교급식 관계자 30여명이 나주 거점친환경농산물 유통시설(APC)을 시찰한데 이어 2일에는 인천시 친환경학교급식 특별위원회 위원 등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도를 찾는다고 밝혔다.

이들은 이틀간 순천농협 거점 친환경농산물 유통시설과 나주 거점 친환경농산물 유통시설을 방문해 친환경학교급식 식재료 생산 및 유통체계를 시찰하게 된다.

도는 전남의 광역 거점 생산․유통체계 등 친환경학교급식 시범사업을 비롯한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양 지역 관계자 간 친환경학교급식 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균조 도 식품유통과장은 “도내 3개 거점 생산·유통체계를 통해 전남은 물론 전남산 친환경학교급식 식재료가 필요한 타 지역에도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보육시설과 초·중·고 2,491개교 34만 2,666명에게 580억 2,100만원을 투입해 친환경학교급식을 지원하고, 433만 8,300만원을 들여 읍면지역 초·중학교 625개교 8만 1,672명에게 무상급식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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