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이어 인천 학교급식 관계자들 방문 시찰
지난 2월 농림수산식품부 ‘학교급식 시범사업’에 전라남도(이하 도)의 광역거점모델 계획이 선정된데 따라 수도권 학교급식 관계자들이 잇따라 도를 방문하고 있다.
이들은 이틀간 순천농협 거점 친환경농산물 유통시설과 나주 거점 친환경농산물 유통시설을 방문해 친환경학교급식 식재료 생산 및 유통체계를 시찰하게 된다.
도는 전남의 광역 거점 생산․유통체계 등 친환경학교급식 시범사업을 비롯한 추진상황을 설명하고, 양 지역 관계자 간 친환경학교급식 추진에 대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박균조 도 식품유통과장은 “도내 3개 거점 생산·유통체계를 통해 전남은 물론 전남산 친환경학교급식 식재료가 필요한 타 지역에도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여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는 보육시설과 초·중·고 2,491개교 34만 2,666명에게 580억 2,100만원을 투입해 친환경학교급식을 지원하고, 433만 8,300만원을 들여 읍면지역 초·중학교 625개교 8만 1,672명에게 무상급식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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