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친환경 무상급식 식재료 체험
서울시교육청, 친환경 무상급식 식재료 체험
  • 이원식
  • 승인 2011.06.02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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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끼 꼬고 떡메치기도 하고 신나는 농촌체험

서울시교육청(이하 시교육청)은 올해 3월부터 초등학교 1~4학년에 대해 친환경 무상급식이 실시됨에 따라 도농교류의 일환으로 친환경 쌀 생산과정을 체험하기 위한 ‘학생과 함께하는 농촌체험-모내기’ 행사를 3일 강원도 홍천군 남면 명동리에서 실시한다.

이번 행사는 2011학년도 식생활교육 시범운영학교인 서울 녹천초등학교 4, 5, 6학년 녹색환경지킴이단 학생 33명 및 박혜자 교장, 담당교사, 학교운영위원, 학부모회, 아버지회 17명과 곽노현 교육감 및 서울시의원, 교육청 관계자가 참여해 마을 주민과 함께 농촌체험의 일환으로 추진하게 됐다.

서울 녹천초등학교에서는 지난달 26일에 명동리 농부 할아버지를 초청, 모내기 사전교육과 친환경 학교 텃밭에 대해 자문을 받았으며 할아버지 논에서 직접 손모내기 체험을 실시할 예정이다.

행사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여러 가지 농촌체험 활동을 통해 친환경 식재료를 사용한 급식이 건강증진, 농촌 및 환경 살리기로 연결됨을 이해하고, 땀 흘려 봉사하는 노동의 즐거움을 깨달아 농부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갖는 뜻 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시교육청은 밝혔다.

시교육청은 학생들이 농촌을 직접 방문해 농사를 체험하고 친환경 식재료가 재배되는 과정을 관찰할 수 있는 도농교류 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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