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1830 손 씻기 체험교육’ 신청 접수
서울시(이하 시)는 하절기 식중독 및 수인성 감염병 등의 예방을 위해 하루 여덟 번 30초 이상 손을 씻는 ‘1830 손 씻기 체험교육’ 실시한다.
어린이집이나 학교 교사모임 등 기타 손 씻기 체험교육이 필요한 단체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10일까지 한국소비자교육원으로 신청(02-569-0603)하면 해당 단체로 찾아가는 체험교육 형태로 진행된다.
이번 체험교육은 지도자 양성 교육, 아동을 위한 현장교육, 일반인 대상 교육 세 부문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손 씻기 지도자 양성교육은 어린이집․유치원․각 급 학교 등 교사들을 대상으로 손 씻기 교육하는 법을 강의하고, 필요하면 수시로 현장에서 어린이나 학생들에게 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과정이다.
아동을 위한 현장교육의 경우 어린이의 이해를 높일 수 있도록 ‘1830 손 씻기 인형극’이 준비돼 있다.
일반인을 위한 과정은 식중독 및 감염병 예방에 관심이 많은 모임이나 단체에서 체험교육을 신청할 수 있다.
시는 손 씻기 전·후 상태를 보여주는 뷰박스, 리플렛 및 각종 홍보물, 항균 티슈 등의 물품과 전문 인력(손 씻기 강사) 등의 지원을 원하는 단체에게 무료 지원한다.
방우달 시 공중위생과장은 “‘1830 손 씻기 체험교육’을 통해 서울 시민이 예년보다 더 위생적이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형성, 식중독 및 감염병 없는 하절기를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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