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서 집집마다 직접 간 콩으로 만든 '순두부찌개'
포천서 집집마다 직접 간 콩으로 만든 '순두부찌개'
  • 대한급식신문
  • 승인 2022.07.01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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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설명 (찌개)
포천 파주골에 형성된 순두부마을에서 제공하는 순두부찌개요리

■ 주요 식재료

순두부, 다진돼지고기, 느타리버섯, 식용유, 소금
<양념장>고추가루, 참기름, 다진파, 다진마늘, 국간장, 물

■ 간단 조리법
1. 순두부는 체에 쏟아 물기를 빼두었다가 큰 덩어리로 부순다.
2. 느타리버섯은 잘게 찢어놓는다.
3. 고춧가루에 참기름을 넣어 고루 섞은 뒤 나머지 재료를 섞어서 양념장을 만든다.
4. 뜨겁게 달군 냄비에 식용유를 두르고 다진 돼지고기와 양념장을 고루 볶는다.
5. 돼지고기가 익으면 물 3½컵을 붓고 끓인다. 끓어오르면 준비한 순두부와 느타리버섯을 넣고 약한 불에서 10분쯤 끓인다. 소금으로 간을 맞춘다

□ 포천 순두부

포천은 자연경관이 수려해 관광객들이 많이 방문하는 지역이며, 이로 인해 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음식이 발달했다. 산정호수, 백운계곡, 광릉숲 주변의 먹거리촌과 신북오리촌, 이동갈비촌 등과 같은 파주골에는 순두부촌이 형성돼 있는데, 집집마다 콩을 직접 갈아서 두부를 만들기 때문에 맛이 조금씩 다른 것이 특징이며, 지역의 토속적이고 담백한 맛을 즐길 수 있는 곳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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