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식중독 사고 예방 위해
대구광역시(이하 시)는 하절기 부패·변질 우려가 높은 식품 유통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오는 7일부터 10일까지 4일간 농산물, 냉면, 과자류 등 국민들이 많이 소비하는 특별관리 대상 30개 품목에 대해 수거·검사를 실시한다.
검사는 농산물의 경우 잔류농약 130종을, 과자류는 성상, 세균수 등에 대해 실시한다.
특히 농산물도매시장에서 유통되는 농산물은 검사 의뢰 후 24시간 이내에 잔류농약 검출여부를 확인토록 함으로써 농산물 안전성 확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검사결과 부적합 식품은 해당 기관에 통보해 폐기 및 행정조치를 의뢰할 계획”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식품이 제공되도록 식품 수거·검사를 정기적으로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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