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 민·관이 함께 아동급식을 논했다
통영시, 민·관이 함께 아동급식을 논했다
  • 한명환 기자
  • 승인 2022.07.18 16: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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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통영시 아동급식위원회’ 열고 현안 논의
경제 상황 고려, 아동급식 지원 단가 1000원 인상

[대한급식신문=한명환 기자] 급식 위원회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통영시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했다. 

통영시가 아동급식위원회를 개최하고, 현안을 논의했다. 

회의는 아동급식 관련 민·관 전문가로 구성해 ▲2022년 아동 급식단가 인상 ▲여름방학 기간 결식 우려 아동에 대한 지원 대책 ▲아동급식 대상자 선정 등 3건의 안건을 심의했다.

심의 결과, 최근 높은 물가로 저소득층의 생계 어려움이 가중되는 상황에 따라 물가상승률을 반영한 아동급식 지원 단가를 기존 6000원에서 7000원으로 인상해 9월부터 시행한다.

아울러 여름방학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 1187명에 대해 아동급식 카드로 급식을 지원하며, 77명의 결식 우려 아동을 추가지원 대상자로 결정해 지원하기로 의결했다.

조현준 통영부시장은 “민과 관이 협력해 주변에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을 적극 발굴하는 등 급식 지원에 노력할 것”이라며 “아동급식의 질을 높이기 위해 급식단가 인상과 가맹점 확대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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