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식중독 예방 점검·코로나19 방역 관리 실시
냉면과 식혜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 수거검사도 병행
냉면과 식혜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 수거검사도 병행
[대한급식신문=한명환 기자]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수욕장 등 피서지에서 영업 중인 음식점과 보양식 취급 음식점, 빙과류 제조업소 등 총 194곳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이번 달 18일부터 26일까지 8일간 이어지며,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한 위생점검과 함께 최근 증가 추세인 코로나19 억제를 위한 방역관리도 함께 실시할 예정이다.
위생점검의 주요 내용은 ▲무신고 영업행위 ▲유통기한 경과 식품의 판매 및 보관 ▲냉장·냉동 시설의 정상작동 등 보관기준 준수 여부 ▲식품의 위생적 취급기준 준수 등이다.
인천시는 이번 휴가철 피서지 점검과 함께 콩국수, 냉면, 식혜 등 여름철 다소비 식품에 대한 수거검사를 실시해 식품 안전성 확보에도 힘쓸 예정이다.
아울러 시설 이용자의 실내 마스크 착용 준수 여부와 식기류 소독, 테이블 간 거리두기 등 일상 속 자율 생활방역수칙 등 코로나19 재확산을 억제하기 위한 활동도 병행된다.
정형섭 인천시 건강체육국장은 “이번 휴가철 점검을 통해 식중독 예방과 코로나19 증가세 억제까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것”이라며 “시민들의 건강권 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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