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한명환 기자] 전남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조영천)은 지난 14일 특수교육지원센터 다목적연수실에서 납품업체 7곳과 관계기관 관계자 2명, 학교급식 관계자 9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납품업체와 학교 상호 간의 애로사항 청취 및 발전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 주요 내용은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 운영을 위한 질의응답과 상호 토론하는 시간으로 이뤄졌으며, 청탁금지법, 공익신고제 등 학교급식 청렴도 향상을 위한 방안도 논의했다.

참석자들은 이번 간담회 자리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조달의 안정성 확보 및 질적 향상을 위한 다양한 의견들을 제시하며, 상호 이해의 폭을 넓혀 안전하고 우수한 식재료 공급을 위해 힘을 한데 모으자고 의견을 모았다.

조영천 교육장은 “소규모 학교가 많고, 학교 간 거리가 먼 물리적인 어려움 속에서도 우리 미래인 학생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학교 현장, 식재료 납품업체, 관계기관들이 서로 협력하는 등 안전하고 질 높은 학교급식을 위해 힘써주신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행복한 학교급식을 위해 작은 부분까지도 관심을 갖고 지원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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