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학교급식, 전문가가 진단한다
경기 학교급식, 전문가가 진단한다
  • 서양옥 기자
  • 승인 2022.07.20 18:2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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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9월까지 학교급식 맞춤 컨설팅 실시
유·초·중·고 46곳 대상… 식단관리·영양교육 등 진행

[대한급식신문=서양옥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 이하 경기교육청)이 21일부터 9월 말까지 ‘급식전문지원단’과 함께 학교급식 맞춤 컨설팅에 나선다.

사전 신청을 받은 46개 유·초·중·고교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학교급식 맞춤 컨설팅은 외부전문가와 학교 영양(교)사로 구성된 급식전문지원단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경기교육청 전경.

컨설팅을 신청한 학교들은 주로 ▲식단관리와 단체급식 맛내기 ▲영양교육·상담, 위생관리 ▲급식시설 현대화에 따른 공간구성과 개선 ▲올해 처음 영양교사가 배치된 유치원의 영양교육과 상담 분야의 문제해결을 요청했다.

경기교육청은 영양관리·교육·상담, 급식조리, 위생관리 등 여러 분야의 전문가와 함께 급식을 직접 운영하는 현장 전문가의 시선으로 각 학교에 어려움을 함께 풀어가는 데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또한 학교를 직접 방문해 실태를 진단하고, 학교 특성에 맞도록 연계성 있는 개선 방안을 제안 및 지원할 계획이다.

성정현 경기교육청 학생건강과장은 “학생들이 건강하고 맛있는 급식으로 행복한 점심시간과 건강한 학교생활이 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급식업무를 담당하는 학교 구성원들과 긴밀히 논의하는 등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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