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과 소통 채널 ‘식의약 영리더’ 발족
청소년과 소통 채널 ‘식의약 영리더’ 발족
  • 서양옥 기자
  • 승인 2022.07.25 00:1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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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11기 식의약 영리더’ 발대식 개최
중·고생 50명 선정… 식의약 안전 미션 수행

[대한급식신문=서양옥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는 22일 청소년들이 생활 속에서 식의약 안전 습관을 배우며 실천·홍보하는 ‘제11기 식의약 영리더’ 발대식을 충북 청주에 소재한 식약처에서 개최했다.

식의약 영리더는 식약처가 2011년부터 중·고교생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대표 소통 프로그램으로, 식·의약품 안전을 주제로 UCC·로고송 제작과 지역 캠페인 진행 등 온·오프라인 홍보 활동을 하고 있다. 

식약처가 ‘제11기 식의약 영리더’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식의약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인식하고,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제11기 식의약 영리더가 된 중·고교생 50명을 식약처에 초청해 실험실 투어, 식중독 신속검사 버스 체험 등을 진행했다.

특히 식의약 영리더들이 메타버스를 활용해 식중독 예방 실천 요령을 배우고, 식약처장과 즐겁게 소통하는 ‘메타버스를 부탁해’와 식약처장배 ‘식중독 예방 실천왕 선발대회’ 등 이벤트도 진행됐다.

올해 선발된 식의약 영리더는 20개의 생활 미션을 익히고 실천한 활동 결과를 개인 누리소통망(SNS) 등에 알리는 ‘식약잘알 캠페인’을 수행하게 된다. 

식약잘알은 ‘올바른 식품 의약품 안전 정보를 잘 알고 주변인에게 알린다’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이번 미션을 모두를 완료한 참가자에게는 식약처장이 수료증을 수여한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식의약 안전에 관심을 갖고, 올바른 지식·정보를 배우는 등 활동에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소통 프로그램을 추진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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