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교육연수원, ‘학교급식 실무과정’ 연수 진행
급식 만족도, 종사자 간 소통과 화합도 중요 관건
급식 만족도, 종사자 간 소통과 화합도 중요 관건
[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대전교육연수원(원장 정흥채, 이하 대전연수원)이 대전지역 초·중·고에 근무하는 교육공무직원 48명을 대상으로 26일부터 27일까지 이틀간 대전연수원 분원에서 ‘학교급식 실무과정’ 연수를 진행한다.
이번 연수는 교육 현장에서 학교급식을 담당하는 조리원들을 대상으로 급식의 질 향상 및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과정은 ▲식중독 예방을 위한 급식실 위생관리 ▲학교급식 안전사고 예방요령과 응급처치 ▲근골격계 질환 예방법 ▲교직원이 지켜야 할 청렴 ▲교육공무직원 임금 및 복무관리 등이다. 특히 학교급식 만족도 제고를 위한 다양한 교과목을 편성해 전문성 향상과 안전관리는 물론 재해 예방에 대한 교육도 이뤄진다.
아울러 소양 과목인 ‘행복한 조직문화를 위한 긍정적 커뮤니케이션 기법’을 통해 연수생 간 소통과 긍정적 의식을 마련할 계획이다.
정흥채 대전연수원장은 “학교급식의 질에 대한 학부모의 관심이 날로 커지고 있는 만큼 이번 연수가 급식의 안전성 강화와 급식 종사자 간 화합 및 조직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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