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김선주 기자] 서울 은평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홍완수, 이하 은평구센터)가 지난 6일 서울혁신파크 맛동에서 등록 어린이급식소 조리사를 대상으로 조리시연회를 실시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종료되며 대면 방식으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저염·저당 만능간장을 활용한 어린이 저염식단’이라는 주제로 저염·저당 만능간장을 만드는 방법과 이를 활용한 어린이 저염 메뉴를 직접 시연해보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이날 시연메뉴는 ‘단호박닭고기찜’과 ‘쇠고기감자조림’으로 진행됐다. 특히 저염으로 맛있게 조리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알아보고, 현장에서 직접 시식도 이뤄져 조리사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한편 조리시연회에 앞서 은평구센터 영양팀장이 나트륨 섭취를 줄이는 방법과 어린이급식소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영·유아기 저염관리 필요성 등을 교육해 큰 관심을 받기도 했다.

교육에 참여한 A어린이급식소 조리사는 “어린이 건강과 영양에 대한 유익한 교육에 참여하게 돼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이번 조리시연회를 통해 새롭게 알게 된 정보는 어린이급식 저염 실천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홍완수 센터장은 “어린이급식에 도움을 주기 위해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교육으로 진행했는데, 현장 만족도가 높아 감사했다”며 “앞으로도 어린이 건강 증진목표를 실현할 수 있도록 다양한 교육의 기회를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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