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건강한 밥상’을 위하여
‘더 건강한 밥상’을 위하여
  • 한명환 기자
  • 승인 2022.07.27 18: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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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육청, 영양교사 대상 직무연수 진행
쌀 활용한 조리 실습 등 전문성 강화 목적

[대한급식신문=한명환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교육감 설동호, 이하 대전교육청)은 25일부터 27일까지 3일간 대전농업기술센터에서 초·중·고교 영양교사 20명을 대상으로 ‘ECO-더 건강한 밥상(이하 더 건강한 밥상)’ 운영 활성화를 위한 직무연수를 진행한다.
 
더 건강한 밥상이란 육류 위주 식습관과 채소류 기피 현상으로 날로 심각해지는 학생 건강 문제를 해결하고, 기후 위기와 환경 재난 대응에 동참하기 위한 대전교육청의 학교급식 정책 브랜드다.

대전교육청 전경.<br>
대전교육청이 영양교사 20명을 대상으로 쌀 활용 관련 직무연수를 실시한다.

이번 연수는 영양교사 역량 강화를 통해 학교급식 만족도 향상은 물론 쌀 소비 촉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더 건강한 밥상의 주요 과제인 빈그릇 운동 ▲채식의 날 운영을 위한 급식에 적용 가능한 쌀 이용 레시피 개발·조리 실습·강의 ▲학교별 운영사례 공유 등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이번 연수에 참여한 영양교사들은 연수를 통해 얻은 레시피 등을 토대로 새로운 식단 개발 및 공유하는 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김석중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연수가 영양교사의 전문성을 강화하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급식 만족도 제고와 영양·식생활교육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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