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박준재 기자]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윤건영, 이하 충북교육청)이 지난 5일 증평초등학교에서 ‘학교급식 식재료 납품업체 위생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위생적인 식재료 유통관리와 우수 식재료 납품을 통해 식중독 등 급식사고를 예방하는 등 안전한 학교급식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따라 이날 교육에는 부식·축산물·우유·곡류·도시락 등을 납품하는 업체 대표자와 종사자 150여 명이 참석했다.

해당 교육은 ▲김영찬 극동대학교 식품영양학과 교수의 ‘학교급식 납품 유형별 위해 관리와 식품판매업자 준수사항’ ▲학교급식 청렴 문화 확산을 위한 감사관 청렴윤리팀의 ‘학교급식 청렴도 제고 방안’ 등이 진행됐다.

충북교육청은 이번 교육이 납품업체 관계자들의 식품위생 관리 능력과 위생 수준을 향상시키고, 안전한 식재료 공급 환경을 조성하는데 일조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충북교육청 관계자는 “학생 건강을 위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식재료가 납품될 수 있도록 선정·보관·운반 등을 철저히 하는 등 우수한 먹거리 제공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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