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맞춤형 ‘교육급식’을 논한다
학생 맞춤형 ‘교육급식’을 논한다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2.09.21 16: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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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교육청, ‘2022 맞춤형 교육급식 워크숍’ 추진
학생의 자율-선택-건강권 위한 급식 운영방안 논의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경기도교육청(교육감 임태희)이 학생 맞춤형 교육급식 정책추진을 위한 ‘2022 맞춤형 교육 급식 워크숍’을 진행한다고 지난 16일 밝혔다.

이번 달 15일부터 11월 24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워크숍은 ‘자율, 균형, 미래’의 경기 교육정책을 반영해 학생과 학교의 다양성을 존중하고, 모두의 가치와 건강한 삶을 준비하는 교육급식 정책 방향을 담기 위해 마련됐다.

경기교육청 남부청사 전경.

워크숍에서는 영양(교)사들이 코로나19 이후 학교급식 관심과 요구를 분석하고, 학교급식의 건강한 가치와 학생의 자율권-선택권-건강권을 향상하기 위한 급식 운영방안을 논의한다.

주요 내용은 ▲건강과 맛의 개념 변화 ▲조리원리 및 작업관리에 대한 전문가 강의 ▲선택식단 마을 단위 맞춤형 교육급식 등 운영사례 공유 ▲미래 학교급식 운영방안을 탐구 논의하는 실행학습 과정 등으로 구성했다.

성정현 학생건강과장은 “이번 워크숍은 영양(교)사의 전문성 향상과 학생 맞춤형 교육급식의 변화 방향을 찾는 자리가 될 것”이라며 “학생과 학교의 다양성을 존중하면서도 건강한 학교급식이라는 기본가치를 잃지 않는 정책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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