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 사진으로 개인 특화식단 만드는 앱 있다면?
식품 사진으로 개인 특화식단 만드는 앱 있다면?
  • 한명환 기자
  • 승인 2022.09.23 16:4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충북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시상식 개최
SHARP팀, 사용자 신체정보 바탕으로 식단관리 제안해주는 앱 개발

[대한급식신문=한명환 기자] 눈앞에 있는 식품의 영양 정보와 신체정보 기반 식단관리 솔루션을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이 개발됐다.

충청북도(도지사 김영환, 이하 충북도)가 지난 22일 ‘2022년 충청북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의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19개 출품작을 대상으로 아이디어 기획 부문과 제품 및 서비스 개발 부문으로 나누어 진행됐으며 아이디어 부문 4팀, 제품 및 서비스 부문 3팀 총 7팀을 최종 선정했다.

제품‧서비스 개발 부문에서는 SHARP 팀이 최우수팀으로 선정됐다. SHARP팀은 식품 이미지를 찍으면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해당 식품의 당류와 영양 정보를 사용자에게 제공하며 앱에 입력된 사용자의 신체 정보 기반 식단관리 솔루션까지 제공하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했다.

또다른 아이디어 기획 부문 최우수팀은 보이스팀이다. 보이스팀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해 자식이나 손자, 손녀의 목소리로 취약계층이나 독거노인의 일상생활을 관리하는 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했다.

최우수팀에 선정된 두 팀은 비즈니스 모델 재점검 등 1:1 전문 컨설팅을 거쳐 행정안전부가 주최하는 제10회 범정부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경진대회 본선에 충북도 대표로 참가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공개된 공공데이터로도 돈을 벌 수 있는 성공 모델이 많이 배출되도록 관련 창업기업을 발굴, 육성하는 데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전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