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박차
광주시,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 박차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2.09.23 20: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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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까지 등하교 시간대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인 단속
식품·교통·유해환경·불법광고물 등 4개 분야 집중 점검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 이하 광주시)는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30일까지 등하교 시간대 지역 내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인을 집중 점검·단속하고 있다고 밝혔다.

광주시와 자치구, 유관기관은 9월 한 달간을 특별 점검 기간으로 정하고 관내 155개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인을 집중 점검·단속하고 있다. 단속분야는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4개이다.

위해요인 근절 캠페인과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활동 홍보를 하는 모습.
위해요인 근절 캠페인과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활동 홍보를 하는 모습.

특히 식품안전은 ▲식중독 발생 우려 식재료 공급업체에 대한 집중 점검 ▲학교급식소 위생관리상태 점검 ▲분식점 등 어린이 기호식품 조리·판매업소에 대한 불량식품 판매 및 불량식자재 사용 근절 ▲위생관리상태 점검 및 관리 강화가 이뤄진다.

광주시는 19일부터 학교 급식소와 식품판매업체 등 200여 곳을 대상으로 위생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한 유치원 급식소 120곳과 어린이기호식품업소 1200여 곳에 대한 위생 지도·점검이 이뤄지고 있다.

한편 광주시와 자치구, 유관기관 등은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22일부터 30일까지 주요 지역에서 위해요인 근절 캠페인,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활동 홍보 등을 실시한다.

박남주 시민안전실장은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환경 조성을 위해 학부모 및 시민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부탁드린다”며 “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관리 실태 점검 및 정비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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