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탄소식단 위한 깃발 휘날리며
저탄소식단 위한 깃발 휘날리며
  • 한명환 기자
  • 승인 2022.09.27 1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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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 글로벌 그린푸드 캠페인 비전 선포식‧게양식 가져
“미래세대 지구를 위한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실천 필수”

[대한급식신문=한명환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가 지난 26일 먹거리 분야 저탄소 식생활 문화의 확산을 위한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비전 선포식에서 저탄소 식생활기, 7개 국기, 17개 시‧도기 게양식을 가졌다.

한덕수 국무총리, 김진표 국회의장을 비롯한 주요 내빈들이 대거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정운찬 동반성장연구소 이사장이 ‘기후위기와 먹거리 탄소중립’를 주제로 기조연설을 맡았고 이어 협업 기관 합동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게양식 모습.
게양식 모습.

그린푸드 데이는 먹거리의 생산·가공·유통·소비 전 단계에서 발생하는 탄소배출을 줄이기 위해 ▲저탄소·친환경 농축산물을 활용한 먹거리 생산 ▲가공 폐기물 줄이기 ▲푸드마일리지를 감축하는 지역 로컬푸드 소비 ▲먹을 만큼 만들고 남김없이 먹어 음식물 쓰레기 최소화 등 내용으로 구성된 캠페인이다.

aT는 해당 캠페인을 지난해 4월부터 ESG 경영을 시작한 뒤 aT 구내식당을 중심으로 운영해왔다. 이후 운영 결과를 토대로 지난해 9월 14일 ‘코리아 그린푸드 데이’ 선포식에서 전국 34개 행정‧교육 광역자치단체 등 국내외 440여 기관과 업무협약을 맺기도 했다.

김춘진 aT 사장은 “지구 온도의 상승 속도가 날로 가속화되고 있어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실천은 필수”라며 “미래 세대에게 지구를 물려주기 위해 저탄소 식생활 ‘글로벌 그린푸드 데이’ 캠페인 확산에 전 세계가 동참해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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