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서울 서대문구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조미숙, 이하 서대문구센터)는 센터에 등록된 어린이급식소 중 10개소의 3~5세를 대상으로 지난달부터 한달간 어린이 편식예방 심화교육 ‘연근은 신토뿌리야!’를 실시했다고 27일 밝혔다.

서대문구센터에서 관내 원장을 대상으로 실시한 어린이 편식행동 실태조사에서 연근에 대한 편식 비율이 높게 나타나, 이에 맞춰 연근을 친숙하게 느껴 편식을 예방하고자 이번 교육을 실시했다.

▲연근 오감놀이 ▲연잎 키워보기 ▲연근 간식 맛보기 및 연근 주먹밥 만들기 등 3차시로 구성된 교육 종료 후 조사된 채소 선호도에서 연근에 대한 친밀도가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다.

서대문구센터 관계자는 “교육 차시가 거듭날수록 아이들의 참여도와 연근에 대한 관심도가 높아짐을 확인할 수 있었고, 다음 수업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모습을 보며 앞으로도 편식이 심한 식재료를 중심으로 다양한 편식예방 프로그램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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