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식생활 진단 프로그램 서비스 시작
식약처, 식생활 진단 프로그램 서비스 시작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2.09.30 1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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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지수 산출·평가 후 맞춤형 식생활 가이드 등 제공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오유경, 이하 식약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개인 식생활을 진단해 맞춤형 가이드를 제공하는 영양지수 프로그램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에 개발한 프로그램은 ▲영양지수 산출 ▲영양지수 평가 ▲맞춤형 식생활 가이드 제공으로 구성된 웹 기반 서비스이다. 연령에 따른 식생활 특성을 고려해 개발된 설문에 응답하면 그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영양지수를 산출한다.

식약처에서 공개한 영양지수 프로그램 초기화면.
식약처에서 공개한 영양지수 프로그램 초기화면.

산출된 영양지수는 연령별 영양지수와 비교해 ▲양호(상위 25% 이상) ▲개선 필요 ▲개선 시급(하위 25% 미만)으로 평가한다.

맞춤형 식생활 가이드는 산출 결과를 균형·절제·실천으로 나눠 식생활 권고사항과 교육자료를 제공한다.

식약처는 앞으로 중앙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한국건강증진개발원 등의 영양 관리 프로그램과 연계해 운영할 계획이다.

식약처 관계자는 “앞으로도 국민들이 건강한 식생활을 실천할 수 있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는 등 올바른 식생활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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