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의 수산물 ‘꽃게와 갈치’
10월의 수산물 ‘꽃게와 갈치’
  • 정명석 기자
  • 승인 2022.10.04 17:2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수부, 이달의 수산물로 제철 맞은 ‘꽃게·갈치’ 선정
칼슘과 아미노산 풍부 ‘꽃게’…기름이 올라 맛좋은 ‘갈치’

[대한급식신문=정명석 기자]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 이하 해수부)는 가을의 절정인 10월을 맞아 이달의 수산물로 제철 수산물인 꽃게와 갈치를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꽃게
꽃게

꽃게는 가시처럼 뾰족하게 튀어나온 등딱지 부분이 마치 육지에서 바다로 뻗은 ‘곶’을 닮았다 하여 본래 ‘곶게’로 불리기도 했다.

제철 꽃게는 부드러우면서 쫄깃하고 달큰한 살맛이 일품이며, 양념 없이 그대로 쪄내 담백하게 먹거나 된장과 고춧가루, 파, 무 등을 넣고 끓여 꽃게탕으로 먹는다. 또한 칼슘과 필수 아미노산이 풍부한 수산물이다.

갈치
갈치

갈치는 가을을 대표하는 수산물이다. 여름철 산란을 마치고, 월동에 대비해 늦가을까지 왕성한 먹이 활동을 하며 10월 전후로 기름이 올라 맛이 가장 좋다. 또한 비린내가 나지 않고 담백해 조림이나 찌개, 구이 등 다양한 방법으로 맛볼 수 있으며, 오메가-3 지방산과 칼슘이 풍부하다.

구도형 해수부 유통정책과장은 “제철을 맞아 맛과 영양이 풍부한 꽃게와 갈치로 풍성한 가을 식탁이 되길 바라며 환절기 건강을 챙기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