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에서 해외 바이어 대상 상담회 열어
국산 인삼, 코로나19 여파 및 한류 콘텐츠 인기로 해외 젊은 소비자 ‘주목상품’
국산 인삼, 코로나19 여파 및 한류 콘텐츠 인기로 해외 젊은 소비자 ‘주목상품’
[대한급식신문=한명환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 이하 aT)는 지난 5일 ‘2022 영주 세계풍기인삼엑스포’와 함께 개최한 ‘해외 바이어 초청 인삼 수출상담회(이하 상담회)’에서 약 500만 달러 규모의 현장 계약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는 한국 인삼의 주 수출시장인 중국, 베트남, 미국 등 해외 9개국 바이어 21개사가 참여했다.
이번 상담회에서는 해외 젊은 소비층을 공략하기 위한 액상형 스틱, 차, 음료 등 가공품을 선보여 해외 바이어의 눈길을 끌었다.
김춘진 aT 사장은 상담회 자리에서 “지난해 인삼은 2억7000만 달러라는 역대 최고 수출액을 기록하며 한국을 대표하는 수출 품목 중 하나로 자리잡았다”며 “앞으로도 인삼의 기능성을 입증하고, 다양한 마케팅을 통해 인삼을 홍보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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