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급식 조리실무사 배치인원 늘려야”
“학교급식 조리실무사 배치인원 늘려야”
  • 김기연 기자
  • 승인 2022.11.08 11: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송형곤 전남도의원 “최저기준 개선과 청소전담 인력 투입 필요”
황성환 전남부교육감 “노동강도 개선 필요성에 공감, 개선 방안 마련”

[대한급식신문=김기연 기자] 전남도의회 송형곤 의원(더불어민주당)이 지난 3일 전남도교육청에 대한 행정사무감사에서 “학교급식 조리실무사의 적정한 노동강도와 환경에 맞는 인력을 충원하고 근무환경을 개선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송형곤 전남도의원이 전남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는 모습.
송형곤 전남도의원이 전남교육청 행정사무감사에서 질의를 하고 있는 모습.

현재 전남지역 학교급식 인원은 23만159명으로 조리실무사는 2413명이 근무하고 있다. 조리실무사 1인당 평균 급식인원은 95.4명이다.

송형곤 의원은 “학교급식 조리실무사는 많은 급식 인원을 배치받아 근무하고 있어 노동강도가 높고 청소까지 도맡아 하고 있는 실정”이라며 “조리실무사 배치기준을 완화하고 청소 전담 인력을 투입하는 등 근무환경 개선을 위한 구체적인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이에 대해 황성환 전남도교육청 부교육감은 “학교급식 조리실무사들의 노동강도가 높다는 것에 공감한다”며 “작업환경에 더욱 더 세심하게 살피고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